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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순천에 비해서 시내버스 요금 연간 3만원 이상 더 부담

  • 입력 2013.11.04 10:15
  • 기자명 yosu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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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어려운 경기 사정에다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더한층 크다. 초등학생은 무려 20%, 가장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중등학생은 18.5%, 일반인은 9.09% 인상을 하였다. 겉으로는 인상율 9.56%라고 속임수를 썼다. 이용도를 감안하면 20%가 넘는 대폭 인상이다.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쳤다고 하는데 어떤 근거로 9.56%인지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시내버스 요금은 여수시만 인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라남도가 5개 시 동시에 같은 금액으로 인상을한 것이어서 늘 지역 차원에서 어떠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 전남도에서 요금을 인상하는 것이므로 도의회가 나서서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 뒤늦게 여수시의회가 나서서지난달 31일인상 반대 결의문을 발표하였다.발표문에서 시내버스 요금 과다 인상에 반대한다는 것을 밝혔다. 특히 시의회는 과다 인상된 학생 요금만이라도 일반요금에 준하여 인상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여기에 여수시민은 이중 부담을 갖고 있다. 인근 순천시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을 할인을 하는데 비해 여수시는 50원 할인을 한다. 기껏 1회당 50원 차이라고 할 수 있으나 하루 2회이면 100원, 한 달이면 3천원, 1년이면 3만6천원이 된다. 여기에다 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계산하면 연간 1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하루에 2번 이상 타는 것을 감안하면순천과 차이는 더 생긴다. 여기에다 순천은 무료 환승 시간이 1시간인데 비해서 여수는 30분 밖에 안되어서 더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들은 인근 순천시보다 더 많은 혜택을 주지는못할 망정 최소한 같아야 하는 것이 아니느냐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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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 2016-08-16 12:01:12
사진에서... 교통카드 인식기라 쓰셨는데...
운전자 조작기구요...
교통가드 단말기는 격벽 뒤에 있습니다.
수정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