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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을 앞둔 해양경찰학교, 이제는 해양경찰대학 신설

  • 입력 2013.11.09 18:18
  • 기자명 yosu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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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최대의 치적인 지역 균형 발전의 하나로 중앙 정부 기관 지방으로 이전을 들 수 있다. 여수는 혁신도시가 아니지만 유일하게 해양경찰학교를 여수로 유치하였다. 여수에 있던 한국은행과 KBS방송국은 떠난데 비해 중앙단위 기관인 해양경찰학교는 여수로 이전을 한다. 15년을 매달렸던 세계박람회는 사후 활용이 안개 속인데 비해 역사적인 사건이다. 여수가 생긴 이래 최고의 경사이다.

이제 준공을 하면 여수는 해양경찰의 도시가 된다. 신규 해양경찰의 교육도 있지만 전국의 해양경찰들이 여수로 한번 이상은 보수교육과 상급 교육과정, 승진 교육을 받으러 온다. 의무 해양경찰들도 여수에서 훈련을 받고 배치된다.

다음은 이곳에 ‘해양경찰대학‘을 신설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경찰대학교과 같은 해양경찰 고위 간부 양성을 위한 4년제 국립대학이 없다. 이곳 오천동 해양경찰학교에 ‘해양경찰대학‘을신설하는 것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처음부터 이곳에 부지를 결정할 때 그것까지 염두에 두고 이전을 하였다. 이곳에 몇 가지 시설만 늘리면 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해양경찰의 요람 여수캠퍼스가 해양의 중심지인 여수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해양경찰대학 신설을 위해서 시민의 역량을 모을 때이다. 앞으로 준공식을 하기 전에 먼저 ‘해양경찰대학 신설 지역추진위원회(해경추)‘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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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준공식을 하는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은 무려 42개 동의 건물과 9홀의 골프장을 갖춘 세계 최고의 경찰 양성 코스를 갖추고 있다. 봉화산과 부암산 사이, 오천저수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천혜의 요새이다. 3천톤급 해양경찰함정을 정박시킬 수 있는 오천항이 있다.관계자들은 이곳이해양경찰학교를 위해 남겨둔 최고의장소임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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