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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한국 의료, 중국 현지서 호응

  • 입력 2013.11.11 13:2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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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중국 청도 켐핀스키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중 건강의료산업 교류 및 설명회에서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중국 현지 병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산동 하남성과 협력 교류

수준 높은 한국 의료가 중국 현지서 열띤 호응을 받았다.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국 산동성 청도, 하남성 정주시 등에서 한중 건강 의료산업교류 및 설명회 등을 갖고 경쟁력 있는 국내 병원들을 소개하고 중국 현지인들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특히 어깨통증, 팔꿈치통증 전문병원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현지 병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백원장은 이를 통해 부분마취아래 어깨수술방법 등 보다 경쟁력 있는 치료법을 소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현지 병원관계자들로부터 각종 제휴를 제안받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진의 경쟁력을 거듭 확인했다”면서 “향후 현지의사들의 국내 수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백병원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광주전남북, 충청권, 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보건산업진흥원의 이번 교류에는 여수백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보바스기념병원, SRC재활병원, JK성형외과, 유성대전성세병원, 삼성물산이 참여했다.

이번 교류 및 설명회는 한국국제의료협회, 중국 서해안신구관리위원회, KOTRA 정주무역관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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