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수의 대표관광지인 오동도를 소개한다.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많아 이렇게 불린다. 768m의 방파제로 연결된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동백꽃, 동백나무등 희귀 수목 194종과 용굴, 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동도는 음악에 맞춰 웅장함과 시원함을 선사하는 음악분수대와 해돋이 절경으로 특히 유명하다.
다음으로 여수진남관은 조선시대 400여년간 수군의 본거지로 사용되었다.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국보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저녁6시이후로는 입장이 불가하니 유의하는것이 좋다.
향일암은 일출의 명소로 유명하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이다. 대웅전과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종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출을 보고싶은 사람들은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