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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폭발사고 현장 수습 소방관 외상후 스트레스 상담

  • 입력 2013.11.21 17:03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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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폭발사고 당시 현장을 수습한 소방대원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업무특성상 충격적인 사고현장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소방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해 19일,20일 양일간 순회 심신건강 상담소를 운영했다.

특히 지난 3월 14일 여수산단 대림산업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충격적인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한 화학119구조대 8명 및 평여119안전센터 7명 등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심층분석 및 지지요법(직무스트레스 검사지) 등 상담을 실시했다.

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충격적인 사고현장에 노출된 대원들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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