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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중, 사제동행 섬마을 봉사활동

  • 입력 2013.12.05 10:25
  • 수정 2014.01.01 10:05
  • 기자명 공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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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 12월 1일 남면 안도리서 환경정화 및 경로당 봉사

여수구봉중학교(교장 이현녕) 학생과 교사가 힘을 모아 남면 안도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도 ‘몽돌해수욕장’주변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40kg용 7자루 수거했다. 또‘안도경로당’과‘이야포경로당’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10kg짜리 쌀 5포대씩을 전달했다.

이어 1일에는 안도에서 동네 어르신과 함께 신석기시대 유적지인 ‘조개더미’와 당산제 기념비, 여순사건 유적지 등을 둘러보면서 내 고장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역사 공부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겠고, 경로당 봉사활동이 자기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고 했다.

마을 이장님과 어촌계장은 “여수구봉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덕택에 추운 겨울이 마음까지 녹은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여 노인 봉사활동과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여수구봉중학교 선생님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2014학년도에도 실시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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