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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노조위원장 재심서도 해임 결정

  • 입력 2013.12.09 10:41
  • 수정 2014.01.01 09:5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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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대규모 집회 예고 ... 마찰 장기화 될 듯

여수도시공사가 김승남 노조위원장에 대한 재심에서도 해임결정을 내렸다. 노조의 강경대응이 주목된다.

도시공사 인사위원회는 지난 4일 노조위원장이 요구한 재심에서도 해임키로 했다. 정직 1개월 처분을 받고 재심을 신청한 전임 사무국장 등 3명에 대해서도 다음주중 인사위원회를 열고 재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도시공사는 지난 2월 미화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그 책임을 물어 지난달 22일 노조위원장을 해임하고 노조간부 3명에 대해서는 1개월 정직의 중징계를 내렸다.

재심에서도 해임이 확정됨에 따라 노조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미 노조는 9일부터 1인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다음주로 예정된 사무국장 등 3명에 대한 1차 징계가 확정될 경우 미화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도 준비하고 있어 도시공사와 환경미화원 노조간의 마찰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도시공사, 이번에는 노조위원장 해고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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