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국 바다낚시대회 21일 금오도 일원서 개최

  • 입력 2013.12.13 16:39
  • 수정 2014.01.01 09:56
  • 기자명 박태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0명 참가…1500만원 상금 걸려

남해안의 청정바다와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 4대 미항 ‘여수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오는 21일 여수시 남면 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해 낚시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 300여명이 2인1조를 구성해 참가하게 된다.

당일 새벽 4시 국동항에 집결해 6시에 대회 현장인 남면 금오도와 안도·연도 일원 갯바위로 선박을 타고 이동한다.

경기는 오전 7시 시작해 낮 12시에 마쳐 국동항으로 회항하게 된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시상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전문 낚시부와 일반 시민부대회로 나누는 참여형 낚시축제로 진행된다.

심사는 감성돔 25㎝ 이상 2미(尾) 합산 길이를 계측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단, 살아있는 것만 인정된다.

시상식은 오후 2시 국동항 잠수기수협 앞 무대에서 열리며, 1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2·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된다.

또 선단1등상(15팀) 10만원 상당 상품을 전하고 자연보호상 15명에게 5만원상당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원 거리 출조나 여성 참가자에게는 200만원 상당 상품이 시상된다. 최다어상과 잡어 우승, 특정어종상도 각 5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