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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시장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역점”

  • 입력 2013.12.27 11:45
  • 수정 2014.01.01 09:51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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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년 구성 밝혀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일관성 있는 시책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

김충석 여수시장이 2014년 갑오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2020년 인구 35만 명을 목표로, 올해 인구 30만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람회장을 세계적 해양관광리조트로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고급숙박과 회의 시설을 활용해 마이스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언급했다.

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육성하고 건설 분야와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귀농·귀어가 세대 정착비 지원 등의 인구증가 시책을 마련했다.

관광분야와 관련해서는 천만 관광객 시대를 굳혀 나가기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먼저 여수신항을 관광레저항으로 본격 개발하고 이순신대교를 시작으로 해안과 섬을 따라가는 新해양관광 루트 개척과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을 개발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착공과 연륙·연도교 건설 등 광역SOC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현재 진행중인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마무리 짓는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기후변화대응·적응 선도 기반을 확산해 나가고 지역 특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창출 기반과 수산경쟁력 강화 정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공교육 내실 강화를 위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과 서울소재 여수학숙 개관 등을 추진함으로써 교육국제화특구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충무공 문화벨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거북선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내실있게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밀착형 복지와 출산·양육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안전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시정현안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와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의 주역인 청결·질서·친절·봉사의 4대 시민운동의 생활화를 통해 국제도시 시민으로써 역량을 키워나가고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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