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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 입력 2011.12.30 15:23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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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미생물 50톤 생산 보급 ... 년간 1억5000만원 절감 효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돕는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이 여수시농업기술센터내에 들어섰다. 이번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설치로 약 1억5000만원 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신축된 유용미생물 생산 시설은 171㎡(51평)규모로 시가 3억8000만원(광특 1억3000만원, 시비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 7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배양실험실, 제품 포장실, 저장시설, 미생물배양기, 자동포장기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의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연간 50톤 이상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농약사용을 줄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관내 친환경인증농가는 무료로, 필요로 하는 여수시민은 1ℓ당 300원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 생산 공급은 물론 사용요령 등을 교육해 친환경 농업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용미생물은 가축의 소화작용, 축사 악취감소 및 환경개선, 채소과수 등 농작물의 생육증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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