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미FTA무효 여수연석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여수시청앞에서 열리는 촛불집회는12월 30일에도 열렸다. 2011년 마지막 촛불집회인 셈이다.20명이 참석하였지만 모두가 한 해를 마감하는 소감을 발표하였다. 특별히 이 날은 민주주의 큰 별 김근태 의장의 별세에 대한 추모의 발언이 덧붙여졌다.
한미FTA가 폐기되는 날까지 촛불은 계속될 것이지만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FTA를 반대하는 후보와 정당들이 많이 당선되어 제도적으로 폐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 이상 촛불을 들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기원하는 내용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