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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여수 출신 강현옥 씨 당선

여수시연합회장부터 단계 밟아 중앙회장에 당선 쾌거
강현옥 당선인 “적극적인 소통으로 단체 활성화하겠다”

  • 입력 2021.03.08 10:48
  • 기자명 곽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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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여수 출신 강현옥 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여수 출신 강현옥 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여수출신 강현옥 후보가 당선돼 화제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자체 투표결과 강현옥 후보가 77%의 지지를 얻어 14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강현옥 당선자는 1958년생 여수 출신으로 진성여고를 졸업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장과 중앙회 과제부회장 등을 지내고 이번 선거에 중앙회장으로 출마해 당선됨에 따라 첫 호남 출신 중앙회장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그는 여수시연합회장 4년, 전라남도연합회 부회장 2년, 전남도연합회장 4년의 단계를 밟아 올라오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과 활력 넘치는 생활개선회에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왔다.

그는 경기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농촌여성신문 발행인이기도 하다.

제14대 중앙회장 당선인 강현옥 씨는 당선소감을 통해 “각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군 연합회장들이 중앙연합회에 바라는 것이 결코 큰 것이 아니었다”며 “앞으로 중앙회와 시군연합회가 잘 소통해서 생활개선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옥 당선인은 특히 “생활개선중앙회의 최우선 과제는 농촌여성회관 건립인데, 이는 중앙회장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고 반드시 회원들의 자발적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회관 건립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경기도 수원시에 중앙연합회 산하에 전국 각 지역에 연합회를 두고 농촌 생활 개선과 여성농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전국 조직이다. 이 단체 회원은 10만명이다.  취임식은 3원 24일, 25일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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