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이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어버이날 행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진행했다.
여수은파교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외부에서 진행했으며,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어르신 등 115명에게 영양맞춤 삼계탕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여수은파교회 고만호 담임목사는 “선한 영향력과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렵고 힘든 분들이 안전하고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신 여수은파교회와 고만호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뜻깊은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