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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시민감사관 뜬다

  • 입력 2012.01.09 14:52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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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까지 신청접수 ... 공무원 부정부패 비리 제보

여수시가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말까지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감사관은 도덕성과 청렴성, 사명감, 신고정신 등이 투철하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동향에 밝고 덕망도 높아야 한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사람들 가운데 심사숙고해 이달 안에 선정, 다음 달 초 위촉할 예정이다. 인원은 각 읍면동별로 각 1명씩이다.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읍면동 자체종합감사 참관, 공무원 비리 및 시민 불편사항 제보 등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고 시정 홍보요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 운영으로 여론 및 시민 불편사항 수렴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지의 불법행위 등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권익보호와 행정 불신을 해소,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등으로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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