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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간여암 선상에서 응급환자 긴급 이송

통발어구 정리작업 중 낙상으로 거동불가 한 어부 이송

  • 입력 2021.07.13 13:49
  • 수정 2021.07.13 13:5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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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새벽  여수 간여암 인근 해상 통발어선에서 응급환자 이송 장면 ⓒ여수해경
▲ 13일 새벽 여수 간여암 인근 해상 통발어선에서 응급환자 이송 장면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여수 간여암 인근 해상 통발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이송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33분께 여수시 간여암 남방 5.3km 해상에서 9톤급 통발어선 A호(국동선적, 승선원 6명)에 승선원 B씨(52세)가 통발 어구 정리작업 후 갑판으로 내려오는 과정에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거동이 불가하고 허리통증 호소로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

신고접수와 동시에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현장에 도착 응급환자 B씨 상태 확인 응급조치 후 경비함정 원격 응급의료시스템 가동 환자상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신속히 육상 이동 돌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연계하여 돌산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선상 응급환자 B씨는 낙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으며, 머리, 허리, 어깨 등 통증 호소 외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선상 작업 시 해양종사자는 개인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13일 새벽  여수 간여암 인근 해상 통발어선에서 응급환자 이송 장면 ⓒ여수해경
▲ 13일 새벽 여수 간여암 인근 해상 통발어선에서 응급환자 이송 장면 ⓒ여수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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