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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도서관서 지역예술인 작품전시

‘도서관 가는 길’ 주제로 31일까지

  • 입력 2021.10.27 11:12
  • 수정 2021.10.27 11:54
  • 기자명 곽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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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현암도서관 지역예술인 작품전시회
▲여수시립현암도서관 지역예술인 작품전시회

지난 8월 말 시설물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한 여수시립현암도서관이 공공기관지역예술인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도서관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한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서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전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에 초점을 뒀다. 공공기관 지역예술인 작품전시회 ‘도서관 가는 길’은 여수시가 주관하고 아튼포, 갤러리노마드가 후원에 나섰다.

참여작가는 ​권진용, 김정하, 박동화, 박성태, 박금만, 박치호, 이존립, 윤정인, 손정선, 이현영 총 10명이며 이들의 미술작품과 사진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노마드 김상현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시민들의 정서를 안정시켜주면서 시민들이 책 읽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많이 보고 느끼고 감상하면서 책 읽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개인의 소양을 키워가는 것이야말로 문화도시로 가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전시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관람시간은 도서관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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