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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관, 실버남성의 행복한 노후 지원 프로그램 실시해

목공, 생활요리, 우쿨렐레 등 교육

  • 입력 2022.04.12 12:55
  • 기자명 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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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관 '음악하는 신사’ 프로그램 포스터
▲문수복지관 '음악하는 신사’ 프로그램 포스터

문수복지관(관장 임봉춘)이 4월부터 10월까지 (재)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국민연금증카드 기금 사업 ‘음악하는 신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와 함께하는 ‘요리쿡 조리쿡 요리교실’을 진행하며 수급자 모임회원과 치매 위험군 노인이 함께 요리를 배움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2021년 국민연금증카드기금 사업의 우수 활동 사례로 선정되어 귀감이 되었다.

은퇴 후 고립감 및 심리적 우울감을 겪던 65세 남성은 집단프로그램 참여 후활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금사업은 다양한 여가문화 교육의 기회 제공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음악하는 신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아효능감증진 프로그램(우쿠렐레 교육, 홈밥 요리교실, 목공교실)과 지역사회재능나눔활동(작은연주회, 이웃과 요리 나눔) 이 있다.

▲  '음악하는 신사’ 프로그램 소개
▲ '음악하는 신사’ 프로그램 소개

집단활동으로 목공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생활요리 실습과 만든 요리를 지역의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누는 기쁨을 느끼며, 악기에 대해 배우고 학습하여 이를 통해 작은 음악회로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임봉춘 관장은 “실버 남성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실버 남성들이 경험하고 있는 삶에 관심을 가지며 노년층의 삶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악하는 신사’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실버남성 중 국민연금(노령·장애·유족) 수급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외에도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실버 남성은 접수를 통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4월 27일까지이며 전화 및 방문,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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