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모아치과병원에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 아동 및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선물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및 비장애 아동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일자리 연계로 근무하는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롤케익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받으니 어버이날이 특별하게 느껴지고 행복하다. "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다.

여수모아치과병원 정형태 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선물에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보며 이런 나눔을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라고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은 "사회에서 가장 관심과 사랑을 전해야할 대상이 어린이와 어르신이라고 생각한다. 모아치과병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 나눔은 우리 모두에게 진한 감동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모아치과병원은 올해로 2년째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나눔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