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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기는 주택화재, 예방과 초기 소화가 중요해

가정용 소화기구 구비 및 화재예방수칙 준수

  • 입력 2022.06.07 12:09
  • 기자명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김신곤 소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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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용 소방시설 소개 ⓒ여수소방서
▲ 주택용 소방시설 소개 ⓒ여수소방서

주택화재라는 가슴 아픈 소식은 종종 뉴스 등을 통해 접하게 된다. 원인은 난방기구의 과열, 음식물 조리 중 식용유 등의 과열, 전기, 담배꽁초 등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주택화재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김으로서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남긴다.

그렇다면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화재 시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①가정용 소화기구를 구비하는 것과 ②주택에 거주하며 화재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

가정용 소화기구는 대표적으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이 있다. 이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고, 초기 소화에 필요한 화재안전필수품이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이다. 화재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스나 인덕션으로 음식물을 조리할 때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한다. 다음으로, 유류, 가스 등 인화성이 있는 물질은 취급에 주의하며, 실내에서는 금연한다. 난방기구는 안전인증을 확인한다.

화학119구조대장 김신곤 소방경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는 소방차 한 대보다 더 효과적이다. 가정 내 소화기구를 비치 및 관리하여 인명, 재산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하지만 화재의 초기소화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이다. 항상 주의를 기하여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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