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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변전소
드론폭격 대응 통합방호훈련

  • 입력 2022.08.25 10:12
  • 수정 2022.08.25 11:5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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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변전소 을지연습 실제훈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변전소 을지연습 실제훈련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24일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변전소의 드론 폭격을 가상한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석하였다.

이번 훈련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하여 국가정보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육군 95여단, 해군3기지 방호전대, 광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광양소방서와 광양시 등 9개기관 140여명의 최정예 요원들이 참석한 대규모 전투훈련으로 폭발물 적재 드론, 폭발물 분석장비, 소방차, 구급차, 시설 복구 장비 등이 동원되었다.

훈련내용으로는 전쟁중 적군이 드론으로 컨테이너부두 변전소를 폭파 및 침투한 상황을 가정하여, 항만보안경비의 상황전파 및 사상자 구호, 육군 정보분석조의 대공혐의점 규명, 적군의 차량 돌진공격과 육군의 교전·섬멸, 적군차량 내 폭발물 처리, 컨테이너부두 비상발전기 가동 및 화재 진압, 컨테이너부두 변전소 긴급복구 및 방역 등 기관별로 맡은 바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변전소 을지연습 실제훈련
▲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변전소 을지연습 실제훈련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광양항은 국가중요시설이므로 유사시에도 정상적인 기능 유지가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서 다양한 관·군·경·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일사분란한 훈련을 진행한 것은 유관기관의 협조체제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훈련에 적극 참여한 관계기관 및 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시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비태세를 잘 갖추어 나아가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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