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광양항만공사, 농어촌 어르신 위한 한가위 잔치 열어

화양면 장수마을회관서 전통놀이와 송편 빚기 등

  • 입력 2022.09.08 11:00
  • 기자명 김남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행사에 함께 한 장수마을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
▲ 행사에 함께 한 장수마을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와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7일 화양면 장수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온정을 느끼는 잔치를 마련하였다.

‘풍성한 한가위 추억을 빚어요’ 행사는 YGPA 임직원들이 참석해 화양면 장수마을 어르신들과 더불어 옛날 추석 때 함께 했던 윷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와 송편 빚기를 하면서 잠시나마 소중한 옛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졌다. 삼산면 지역에 사시는 1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는 배편으로 송편과 과일을 전달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에 참여한 장수마을 김종례 어르신(80세)은 “코로나로 매일 외롭게 시간을 보냈는데 올 해는 이웃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추석의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 오랜만에 송편을 빚어본다는 어르신들
▲ 오랜만에 송편을 빚어본다는 어르신들
▲ 추석 때 함께 즐겼던 윷놀이를 해 봅니다.
▲ 추석 때 함께 즐겼던 윷놀이를 해 봅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원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공감하고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 관장은 “복지사각지대인 농어촌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추억을 빚어 주신 활동과 후원에 감사하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