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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9명, “박람회 기간 자가용 안탄다”

  • 입력 2012.01.11 14:48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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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271명 대상 여론조사

박람회 기간 여수시민 10명 가운데 9명은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가 최근 전문 리서치 회사에 의뢰해 여수시민 패널 1,271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실시하는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대해 설문,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67.%) ▲대부분 지킬 수 있다(22%)’고 응답했다. ▲일정부분 지킬 수 있다 ▲동참의향 없다는 응답자는 각각 9%, 1.7%였다.

이와 함께 여수시가 7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할 예정인 ‘박람회 기간 시내버스 무료 운행계획’에 대해서도 10명중 9명 이상(92%)이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참여의지를 더욱 북돋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승용차 안타기 운동’의 사전 예행연습 차원에서 2월부터 ‘승용차 안타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는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2.7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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