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관기리에서 소호동 소제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이 되었다. 이 도로는 안심산과 사방산 사이 재를 절개를 하고 그 자리에 다시 생태터널을 만들었다. 이 도로는 지식경제부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사업으로 예산을 지원하였다.이 도로 사업에 예산 243억원, 국비 187억원과 시비 56억원이 투입되었다.
웅천 생태터널을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산 낭비를 이야기한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이 생태터널이 크게 쟁점이 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도 다시 똑같은 생태터널이 만들어져서 행정의 난맥상을 이야기한다.
절개를 하지 않고 처음부터 터널을 뚫는 것이 순서이다. 여수시는 절개를 한 다음 원형의 철제 빔을 세웠다.이 빔 위에 스티로폼을 얹고 흙으로 덮어서 동물이동통로를 완성하였다.
웅천생태터널이 그러하듯 앞으로 이곳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이 두고두고 예산 낭비를 이야기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