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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go, ‘여니수니’ 최고의 여행기념품

  • 입력 2012.02.14 13:51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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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공식 마스코트인 ‘여니수니’가 2012년 10가지 최고의 여행기념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운영하는 사이트 CNNgo(아시아 8개국의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연예 등 최신 트렌드 소개)는 지난달 19일 2012년 10가지 최고의 여행기념품 중 하나로 여수엑스포 마스코트 ‘여니, 수니’를 꼽았다.

CNNgo는 플랑크톤이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물이란 뜻을 가진 주최도시, 여수에서 나온 이름의 이 마스코트들은 전시관의 주제, 해안ㆍ 연안과 연관지어 창조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CNNgo는 한국 웹싸이트, 11번가를 통해 ‘여니, 수니’를 구입할 수 있다며 가격(12달러) 등 구입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인 ‘여니 수니‘는 여수의 어근으로서 바다와 연안을 지켜주는 해양생물인 플랑크톤을 모티브로 바다의 아름다운 빛깔을 담고 있다. 파란색 마스코트, 여니는 세계의 깊은 바다와 무한정한 자연자원을 대표하고, 수니는 해양과 육지의 살아있는 유기체들을 대표한다.

이와 함께 관광명소와 시민들의 휴게 공간 등 여수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여니수니’도 마스코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여수지역 내 ‘여니수니’ 마스코트는 총 9곳(여수시청과 여수엑스포역, 쌍봉도서관, 해양공원, 시민회관, 홍보관, 오동도 광장 앞, 돌산공원, 성산공원 내 장미동산 등)에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오동도 광장 앞, 돌산공원, 성산공원 내 장미동산 등 3개소는 시가 최근에 제작,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여니수니 조형물은 지난해 여수엑스포역에 설치된 ‘여니수니’ 조형물과 동일한 재질인 FRP로 가로 3.8m, 폭 1.2m, 높이가 2m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개최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여수 곳곳에 여니수니 마스코트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박람회 분위기 조성은 물론 포토존으로도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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