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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보다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다”

  • 입력 2014.02.19 15:13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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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촌봉두마을 송전탑철거 시민대책위가 19일 공사 현장에서 출범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율촌봉두 송전탑철거 시민대책위 출범

율촌 봉두마을 송전탑 반대 운동이 지역내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수와 순천 지역 정당, 사회단체 등 19개 단체가 ‘율촌면 봉두마을 송전탑 철거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19일 송전타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탑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봉두마을 주민들의 투쟁을 사회적 문제로 받아 안고 함께 투쟁하기 위해 대책위를 발족한다”며 “정부와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송전탑 추가설치 공사강행을 기필고 막아 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전력정책을 시대착오적인 산물로 규정하고 전기보다 사람의 생명이 존중받는 전력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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