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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선 후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일하겠다”

  • 입력 2014.05.30 12:33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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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격전지 도의원 5선거구-④] 무소속 주재선 후보(기호6)

5명이나 나온 도의원 5선거구는 말 그대로 격전지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략공천을 단행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간의 피 튀기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3대 여수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던 주재선 후보도 포함되어 있다.

세월호 사건과 여수산단의 잇따른 안전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 후보의 강점은 환경과 안전에 있다.

실제 주 후보는 지난 3기 시의원 활동의 절반 이상을 여수산단 환경특위에서 활동했다. 그래서 그런지 여수산단과 관련한 공약이 많다.

주 후보의 제1공약은 여수산단의 녹지문제 해결이다. 주 후보는 “여수산단의 녹지해제는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불필요한 부분까지 모두 해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체험시설 ▲여수산단 내 건설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여수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등 환경과 안전에 대한 그의 관심을 읽을 수가 있다.

또 웅천~여수산단을 잇는 8.18㎞의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여수산단과 도심권을 연결하는 공약도 담았다. 주 후보는 “웅천과 여수산단을 잇는 것은 단순히 도로를 잇는게 아니다. 마음을 잇는 거다”고 강조했다. 실제 주 후보는 이와 함께 여수산단과 지역간 상생방안 확대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에도 팔을 걷고 있다. 장미아파트 재건축 조기 착공은 물론 장미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신설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꼭 실현시키고 싶은 공약이다. 주 후보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아이들의 육아와 보육은 꼭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런 시설들이 편중되어 있으면서 없는 지역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필요하다”는 것.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배분은 물론 내부 프로그램까지 고민해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 후보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일이라면 항상 우직했고, 내세울것이 없지만 권력이나 어떠한 환경 앞에서도 당당하게 맞섰다”며 “마지막이라는 절박하고도 간절한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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