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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워요”

  • 입력 2014.06.24 17:3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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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결혼 이주여성 23명 친정집 생필품 보내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례)에서는 24일 여수시 새마을회관에서 여수지역 결혼 이주여성 23명을 선정해 읍면동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필품 보내기’행사를 열었다.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5월 ~ 6월까지 2개월 동안 생필품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생필품(치약, 비누, 삼푸, 수건, 세제, 마른김, 설탕, 소금 등) 10kg 23박스를 모아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친정집에 국제우편으로 발송했다.

이날, 결혼 이주여성들은 여수시 새마을회관에 모여 정성껏 고향에 보낼 선물을 포장하고, 고향 가족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편지를 작성했다.

여수시새마을부녀회는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국제 새마을운동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고 있으며, 서정례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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