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금오도·안도·거문도·개도서 한달 간
GS칼텍스(대표 허진수 부회장)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8일부터 한 달 동안 여수시 남면 금오도 및 안도 해수욕장, 삼산면 거문도 해수욕장, 화정면 개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2014년 GS칼텍스 섬마을 하계캠프‘를 운영한다.
섬마을 하계캠프는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갖췄지만, 그 명성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은여수 섬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가자는 첫해 350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6,800여명에 달하고, 올해는 1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캠프 지역에 화정면 개도를 포함시켜 지역 상생의 의미를 보다 키웠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하계캠프 참가자들에게 의무적으로 1시간 이상 해당 지역의 해변가·경로당·마을길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힐링‘, ‘봉사‘의 1석 3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섬마을 하계캠프에는 평소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GS칼텍스는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10만원 상당의 숙박 및 식당 이용권을 지원한다.
또 사내 통신망을 통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하계캠프 지역의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등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 캠프 참가자 외 임직원들의 여수지역 섬마을 관광을 촉진할 방침이다.
올해로 3년째 섬마을 하계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GS칼텍스 홍석률 차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도 섬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이들에게는 봉사활동의 기쁨까지 느끼게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여수지역 인근 도서 14개 학교·분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원어민 영어강사를파견해 섬마을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힘쓰는 등 다양한 섬마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섬마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전복 치패 방류를 비롯해 집수리, 문화공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