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의 '즐거운 노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끈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여수지역에서 눈여겨 볼 사회공헌활동이다. 

20일 여수 해양공원에서 진행된 '오감만족 희망밥차 봉사활동'에는 여천NCC 내 NCC1팀 사랑나눔회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효도급식을 진행했다.

여천NCC는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매월 동여수노인복지관과 함께 밥차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도 같은 맥락에서 실시됐다.

여천NCC 봉사자들은 배식은 물론이고 식사 준비도 직접 참여하여 어르신 80여 분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했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해 중식 제공 장소에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30개는 직접 배달했다.

여천NCC 관계자는 “밥차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NCC는 노인복지를 주요 사회공헌활동 추진분야로 선정해 밥차 봉사활동 외에도 경로당 활성화사업, 경로당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매년 20~30명씩 총115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관절수술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