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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를 듣는다

17일부터 여수마칭페스티벌 개최

  • 입력 2014.09.03 14:48
  • 수정 2014.09.03 14:50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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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본부 관현악단 연주 모습.

여수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관악의 향연 ‘2014여수마칭(관악)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순신 광장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20여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관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개막공연에는 미스콜크 대학교수이자 클라리넷협회 헝가리지부장인 Bence Szepesi가 이끄는 부다페스트 색소폰 콰르텟의 연주가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부다페스트 섹소폰 콰르텟은 세계최고의 브라스 콰이어 ‘저먼브라스’와 최고 수준의 컨템퍼리 음악을 구사하는 연주자들에게 부여하는 아티스저스상을 수상한 팀이다.

이번 축제를 맡고 있는 박이남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해양문화관광예술도시로서의 여수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마칭밴드와 관광객이 이순신광장 주변으로 몰려와 원도심의 낙후되어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여수마칭페스티벌추진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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