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용구)은 한가위 추석을 맞아 4일 한국남동발전(주) 여수화력발전처, (주)한화여수사업장, 한국전력공사여수지점, 주택관리공단미평1관리소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내 250세대 저소득층 가정에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가정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지역사회에는 경로효친사상을 강화하고, 참여한 기업에게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숙(가명, 79세) 어르신은 “가족들도 돌아보지 않는데 이렇게 명절마다 잊지 않고 챙겨줘서 감사하고 늘 도움을 받고 있는데 뭘로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조용구 관장은 “한가위의 넉넉함을 실천해주신 기업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효사상 고취와 저소득가정에게는 전통적인 명절의 의미를 계승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하시는 250세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선정하여 명절 용품을 방문 전달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