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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친구와 떠나는 문학기행

  • 입력 2014.09.19 15:12
  • 수정 2014.09.19 15:15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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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이 13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과 함께 태백산맥 문학관과 낙안읍성 문학기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복용)이 지난 13일 ‘친구와 떠나는 문학기행’이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과 함께 ‘태백산맥 문학관’과 ‘낙안읍성’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다문화 프로그램 ‘공감소통, 코리아’ 대상 어린이들과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대상 어린이들이 함께 떠난 이번 문학기행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 일들을 알아보고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가의 육필원고와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작가와 그 시대에 살았던 우리 조상들의 힘겨웠던 삶을 돌아 봤다.

특히 태백산맥 소설의 배경이었던 현부자댁 마당에서 펼쳐진 상황 재현극은 책을 이해하기에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책의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현장을 찾아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학을 더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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