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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훈련 21일부터 실시

  • 입력 2014.10.16 11:55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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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사건․사고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1~2시간을 뜻하는 ‘골든타임’ 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시민체감형 훈련으로 추진된다.

여수산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대응 훈련과 재난관리대책 점검을 통해 실전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구축하게 된다.

오는 22일에는 휴켐스 여수공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을 가상해 현장대응 훈련이 열린다.

여수시, 여수소방서가 공동 주관하고 여수합동방재센터,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경찰서, 31사단 화생방지원대 등 민․관․군 15개 기관, 200여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여수산단 화학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명확하게 부여하고, 훈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단 사고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산단 주변지역 주민들이 이번 훈련을 참관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훈련에서 발견된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각 기관과의 대책마련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유형별 현장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재난대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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