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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도전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 다음달 6일 여성 취∙창업박람회

  • 입력 2014.10.29 15:30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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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후원을 받아 다음달 6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여수 및 광양 지역 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전남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직·간접 인재채용관(237개), One-stop취업준비관(6개), 취업컨설팅관(6개), 직업체험관(4개), 소자본창업관(8개), 편의시설(3개) 등 26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박람회와 온라인 박람회(www.jnwomanjob.co.kr)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사전 접수한 구직자에게는 행사 당일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도전한다!”라는 부스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들과 박람회 블로거 기자단이 모여 작은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수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고 그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경.단.녀(경력단절여성)라고 불리는 이유와 느낀점을 현장에서 공유하고자 한다.

이와 별도로 One-stop취업준비관을 운영해 성공적인 취업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장에서 메이크업 수정, 헤어 수정,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한 후 면접코칭을 받아 직접 구인업체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해 당일 현장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내 일(Work)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인터뷰 영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이야기를 시청하고, 3인의 취업·창업성공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100℃, 취업희망 이벤트(희망팔찌, 희망명함, 포토존)를 준비하고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장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워킹맘-재취업을 향한 도전은 계속되어야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에 다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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