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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 여수서 개최

17~20일 나흘간 여수 엠블호텔서…20여국 600여명 참가

  • 입력 2014.11.11 13:19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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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이 미국, 중국, 일본 등 20여개국 600여명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주철현 여수시장, 김성곤 국회의원,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및 국내 에너지 관련 인사들과 Jigjid 전 몽골에너지장관을 비롯한 해외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과 국가별 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간 협력 가능사업 등 에너지정책에 관해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350여편의 최신 기술에 대한 논문이 발표되며, 미국 UCLA 스마트 그리드 연구소장인 Gadh박사의 ‘스마트 그리드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동경대 Mogi 교수의 ‘일본의 에너지정책’이 소개된다.

국내에서는 ‘기술융합을 통한 제로 에너지시스템으로의 전환’, ‘전남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추진전략’ 등을 주제로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으로는 ‘해양 염분차 발전기술’이라는 주제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가 관심을 가져야 할 재생에너지 기술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남에서는 해상 풍력자원의 60%, 조류에너지 99%가 생산되고 있다.

풍력시스템 Test-Bed가 운영되고 있으며, 5GW 풍력프로젝트를 비롯해 여수 거문도 등 18개 섬에서 에너지자립섬(ESS+ICT)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자료제공 : 여수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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