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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내가 먼저 실천하자!”

여수교육청, 찾아가는 길거리 이동상담 서비스 제공

  • 입력 2014.11.19 18:10
  • 수정 2014.11.19 18:15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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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이동상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8일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하반기 찾아가는 길거리 이동상담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수시경찰서 청소년계 및 중앙동지구대 대원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찾아가는 길거리 이동상담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진로, 성격, 교우관계 갈등 해결 등의 심리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간이심리검사지를 준비하여 진단과 해석, 즉석상담시간을 제공했다. 또, 평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 자신만의 명함 만들기와 자신이 쓰고 싶은 다양한 글과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 사랑나무, 추억나무에 직접 붙이면서 소원을 빌어보는 작업 등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상담 받고 싶은 내용들을 스티커 참여란과 설문지를 통해 알아보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총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여수여중 2학년 김00양은 “다양한 체험과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많은 학생들은 진로와 학습, 이성과 친구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심경섭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이 조금이라도 감소되기를 바라며, 여수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주된 관심사 및 고민 분야를 향후 프로그램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단위 학교 상담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여수 지역의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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