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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초,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

리틀렉트 봉사단, 동백원 위문공연 ... 예술활동 나눔활동 참여 높아

  • 입력 2014.12.30 14:04
  • 수정 2014.12.30 14:07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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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전초등학교 리틀렉트 봉사단이 동백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전초등학교(교장 박주영)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시전초는 지난 2011년 학생들로 구성된 리틀렉트 봉사단을 운영중에 있다. 리틀렉트 봉사단은 매년 동백원을 방문해 위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물품 전달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동백원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특히 1학년~6학년으로 구성된 사물놀이와 4학년이 중심이 된 오카리나, 6학년이 중심인 오케스트라와 댄스, 연극 등 학내 동아리 활동으로 쌓은 끼를 선보이기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주영 교장은 “작은 나눔활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시작임을 우리 시전초등학교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교 학생회 최지수 회장도 “2014년은 가장 행복한 한 해였다. 그 이유는 바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꿈을 키울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나눔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김지원 학생은 “항상 선생님께서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올 해 1:1 학급자매결연, 동백원 위문, 아름다운 가게 물건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과 오케스트라 및 핸드벨 연주를 통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라며 “중학교에 가서도 이런 좋은 나눔활동과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시전초등학교는‘꿈을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HIGH 시전’이라는 비젼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동아리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오카리나, 댄스, 연극 등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인성 중심의 교육활동은 전개하고, 나눔 활동으로 나눔약속 제정실천, 1:1 학급자매결연, 불우이웃돕기, 굿네이버스 및 월드비전 돕기, 동백원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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