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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 보건복지부 관절질환전문병원 재지정

  • 입력 2015.01.01 18:29
  • 수정 2015.01.01 18:32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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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창희 여수백병원장.

어깨 전문병원으로 전국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여수백병원이 ‘보건복지부지정 제2주기 관절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여수백병원은 광주, 전남∙북, 제주권을 포함해서 유일하다.

여수백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08년 관절질환전문 병원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 이 후 2011년 호남에서 유일하게 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3년간의 꾸준한 진료성과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중심의 까다로운 의료기관평가인증 과정을 거쳐 이번 2주기 관절전문병원으로 다시 한 번 지정된 것.

전문병원이란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가 병원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와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 시범기관을 거쳐 전문병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주기는 총 99개의 전문병원이 지정됐다. 그 중 관절전문병원은 10개 병원이었다. 이 번 제2주기 전문병원은 여수백병원을 포함해 111개병원이다. 그 중 관절전문병원은 18개다.

▲ 여수백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2주기 전문병원 기준은 1주기보다 기준이 강화돼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병상 기준과 의료 질 등 7가지 부분으로 세분화, 등급화했다.

이 7가지 지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상대평가 후 전문병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 2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여수백병원은 환자구성 비율과 진료량, 의료질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백창희 원장은 “여수백병원이 2회 연속 전문병원으로 재지정 된 만큼 어깨치료의 선두주자로 어깨가 아프면 가장먼저 ‘처음’으로 떠올리는 병원이 되고, ‘마지막’까지 해결해 주는 병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많은 치료경험과 노하우로 어깨손상이 심해 해결이 어려워 이곳저곳을 헤메고 다니는 환자가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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