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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오동도서 출발 주요 관광지 경유

하루 9차례 운항 ... 다음달 4일부터 개편

  • 입력 2015.04.28 17:35
  • 수정 2015.05.12 09:41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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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공항버스가 다음달 4일부터 대폭 개선된 노선으로 관광객들의 이동을 돕게 된다.

호남선KTX 본격 운행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여수공항에 지원군이 떴다. 여수시가 다음달 4일부터 여수공항 버스 노선을 주요 관광지로 전진 배치했다.

이번 노선개편으로 공항버스의 기점이 오동도로 변경된다. 오동도에서 출발한 공항버스는 마띠유호텔, 진남관(이순신광장), 서시장, 경도해양관광단지, 신월동 히든베이호텔, 웅천사거리, 시청 앞, 쌍봉사거리, 여천시외버스정류장 등을 경유해 여수공항에 도착한다.

하루 9회 운행하며, 오동도에서 오전 7시10분, 9시40분, 10시20분, 오후 12시20분, 1시20분, 2시55분, 3시20분, 5시15분, 5시35분 출발한다.

특히 공항 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공항버스 활용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호남선고속철도(KTX) 개통에 따라 여수공항 활성화 및 공항 이용객의 편의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항버스 노선 변경으로 운행시간이 이전보다 15분 정도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이용객들은 탑승 시간과 버스 운행시간을 필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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