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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의 보고 여수를 주목하라

여수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 7일 연찬회 가져

  • 입력 2015.05.08 11:41
  • 수정 2015.05.12 09:42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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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생태관광을 위한 의원연찬회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유화)는 7일 오후 2시에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대학교수,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관광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여수시 연안관리 추진 방향 및 습지보호지역 관리정책 추진방향, 주민주도 생태관광 발전방안, 보존과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회에서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최상덕 교수는 “여수에서 연안습지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여수는 여자만, 가막만 뿐만 아니라 365개의 섬과 멸종위기 종이 서식하는 연안습지의 보고로서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해양생태 관광을 통합하는 관리센터 필요성과 습지 보호를 통해 21세기의 여수해양도시 이미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강미희 교수는 “생태관광 국제동향 및 미래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지금은 세계적으로 생태관광이 최상위 부가가치가 있는 수출 수익원으로써 생물 다양성 및 자연지역 보존․∙보호 등 지속가능한 관광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서로 협력하여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화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시는 천혜의 섬과 바다, 연안습지 등 생태관광의 최적지 임에도 보존∙보호 및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하여 소홀함이 많았다”며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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