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서성규 센터장,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1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여수YMCA 관계자,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5년도 기후보호 전문가(초급)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양성교육을 수료한 31명의 교육생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후보호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기후변화의 이해, 기후변화 대응 및 동향, 친환경 생활 실천방법과 지역사회 역할과 방향 등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수료한 교육생들은 여수시뿐만 아니라 전남지역의 초ㆍ중ㆍ고등학생, 단체, 기업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녹색생활 실천,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 기후보호 교육 및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인 여수시의 녹색생활 실천을 전파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 확산 및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인한 지역사회 공동체에 건전한 시민사회 구축이 기대된다.
앞으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금년 하반기 전문가 고급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