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산단으로 지정된 여수산단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여수시가 주삼동 삼동지구에 혁신지원센터를 건립을 추진한다.
여수산단 혁신지원센터는 삼동지구내에 1만9000㎡에 8층 규모로 신축한다. 이 센터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와 중소기업협의회, 여수산단 홍보관, R&D지원센터, 석유화학 관련 유관기관 및 분원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여수산단의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되면, 올해 9월부터 3년간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40억원(도비+시비+민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혁신지원센터는 여수산단이 지난해 말 혁신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선도 사업으로서 의미가 있고, 센터 내에 입주하는 기관 및 단체는 여수산단 근로자의 편익과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 내에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충실하게 작성하여 반드시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지원센터 선정 일정은 다음달 7월 2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산업부에 제출하면, 산업부에서 선정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해 8월 중순 최종 4개단지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