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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에 빅오쇼도 주중에는 멈춰

박람회 재단, 장마 및 태풍 대비 점검 이유... 주말만 가동

  • 입력 2015.06.23 10:53
  • 수정 2015.06.23 10:5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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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박람회장 킬러 콘텐츠인 빅오쇼가 다음주 부터 주중 휴관에 들어간다. 주말에는 정상 가동한다.

박람회장의 킬러 콘텐츠인 빅오쇼가 주중 휴관에 들어간다. 표면상으로는 장마와 태풍 대비를 위한 점검이지만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람회 재단은 23일 6월 29일(월) ~ 7월 2일(목)까지 또 7월 6일(월) ~ 9일(목)까지 주중 휴관한다. 다만 금, 토, 일 주말에는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24일과 25일 우천시에도 휴관한다.

재단은 장마와 태풍 대비를 위한 정기 점검이라고는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어쩔 수 없는 판단으로 보인다.

실제 메르스 발병 이후 빅오쇼를 찾는 관광객은 하루 200~300명 선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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