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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힘 모은다

29일 성명 발표 ... 다양한 할인해택 추진

  • 입력 2015.06.29 11:2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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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지역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 관광업체들이 침체 회복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여수관광발전협의회는 29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여수는 메르스 청정지역이다”며 “29일 현재까지 여수에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가 단 1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사별로 출입구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운영하고 적외선 체온계 설치, 전문방역업체 정밀방역 등과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작용 등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영진(전남관광㈜ 대표이사) 여수관광발전협의회장도 "메르스 사태 이후 여수 숙박업계는 예약률이 40∼60% 줄고 선박업체 손님은 80∼90% 줄어드는 등 관광업계 전반에 타격이 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업체별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있으니 메르스 청정지역인 여수를 안심하고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관광㈜ 소속 골프장과 한옥호텔 등 7개 사업장은 현재 가격서 10~15% 할인키로 했다. 또 여수관광발전협의회 소속 15개 회원사는 개별적 할인폭을 정해 관광객을 유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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