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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롯데케미칼 '우리 서로 상생합시다'

7일 여수산단 대기업과 11번째 업무협약

  • 입력 2015.07.06 14:53
  • 수정 2015.07.06 15:11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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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생산본부장 이자형)은 오는 7일 오후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롯데케미칼과 상생업무협약으로 여수시는 여수산단내 총 11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이자형 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공장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협약서에 서명하게 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며 “공동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한 참여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여수시는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도 여수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시민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청년실업 극복과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 이용에 앞장서고 명문고 설립 및 인재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은 1979년 공장을 가동한 이래 현대석유화학을 인수하고 롯데대산유화와 케이피케미칼을 합병하는 등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여 2013년 무역의 날에는 6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해에는 기후변화 경쟁력지수 우수기업 선정되고 올해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대통령 인증패를 수상했다.

현재 롯데케미칼은 에틸렌, PE, PP, EG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1조원, 수출액 7조원으로 국가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고, 현재 근로자 8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 여수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희망하우스 5호점’을 개소한데 이어 ‘사랑의 수목 나눔행사’에 수목 7,300주를 기증하였으며, 다문화카페 ‘나눔’ 운영과 환경정화 활동 등 많은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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