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상습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시행된다. 여수시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범사업 구간을 정하여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7월중 본격 시행한다.
시범사업 구간은 구 보건소 앞, 양지마을~충무고,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신기삼거리, 선소 앞, 임포마을 간선도로변 등 총 6개소이다. 차로 폭 조정 및 차로 증설, 도로 가장자리 주․정차 허용과 주행차로 확보,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및 해지 등 교통흐름 개선 사업을 오는 17일 준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상습 교통체증 구간들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도로교통공단 자문과 여수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 등을 거쳤다.
한편 여수시는 하반기 중에 시범구간을 3개소 추가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이달중 시내버스 장착 주․정차 단속시스템을 운영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주변 등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