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KTX 좌석이 이번주부터 누리로 1편이 임시증편되고 8월부터 KTX 좌석도 확대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을, 안전행정위원회)이 14일 이 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코레일은 일단 7월 17일부터 9월 6일 기간 중 263석 규모의 누리로 열차가 토·일에 용산에서는 오전 9시 43분에, 여수에서는 오후 17시 2분에 매일 왕복 운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KTX 증편은 이루지 못했지만 1일 6534석이던 공급좌석을 1만856석으로 4322석 늘렸다”며 “올 하반기에는 코레일이 발주한 KTX 차량 5편이 완성되는데, 전라선에 증편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