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공영자전거 '여수랑' 관광상품 '인기 톡톡'

  • 입력 2015.07.14 15:38
  • 기자명 박태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여수시민공영자전거‘여수랑’이 여수의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수시 주요관광지 2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여수랑’은 하루 평균 250여명이 이용해 올 7월까지 34만 6000여명이 이용했다. 전체 이용자의 65%가 20-30대 학생과 관광객으로 조사됐다.

실제 원도심을 중심으로 ‘여수랑’을 이용하는 젊은 관광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대학생 방학을 맞아 이달 15일에는 이용자가 많은 여수엑스포역과 돌산공원 주변에 무인대여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KTX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민자전거보험과 공공자전거 보험을 가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공공자전거 보험의 보장을 확대해 안전사고와 후유장애 보험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고, 입원보험금도 하루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여수랑’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활성화와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