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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기억을 공유하다

시민 1만명 참석 3주년 기념식 가져

  • 입력 2015.08.13 14:38
  • 수정 2015.08.17 08:59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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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3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오후 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시민, 관람객, 자원봉사자, 각 기관․단체장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3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한 주요 공로자들에게 30만 시민의 정성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강동석 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은 박람회 유치와 성공개최를 위한 열정 그리고 여수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권도엽 전 장관은 국토해양부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감사패를 받았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인구 30만의 중소도시에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까지 시민들이 흘렸던 땀과 눈물과 열정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고 대한민국과 여수를 빛냈다”면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이뤄낸 시민들의 열정과 자부심으로 박람회장 사후활용에도 힘찬 응원의 열기를 불어 넣어 여수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해양강국으로 도약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3주년 기념행사는 박람회 당시 활동했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을 비롯하여, 50명의 자원봉사자 합창단이 박람회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여수밤바다‘를 함께 부르며 박람회 성공개최 3주년을 기념했다.

또 여수명예시민, 자랑스런 여수인, 여수시 홍보대사 등도 참석하여 그간의 함께 추억을 나누었으며, 초청받은 인사들 모두 앞으로 박람회 사후활용 등 현안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국제 해양관광중심 여수를 알리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공동 퍼포먼스를 통해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로 미래 여수 도시비전 실현에 적극 동참하여 제2의 여수발전을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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