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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언제나 한가위 처럼만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600세대 전달

  • 입력 2015.09.17 15:54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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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가 17일 여수시 연등동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개최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5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에서 주철현 여수시장, 우종완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왼쪽부터)이 여수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차량에 싣고 있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여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1억원 어치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올해로 11년째 소외이웃에게 한가위 성품을 전달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17일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5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GS칼텍스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성품 규모를 1억원으로 늘렸다. 올해 성품은 쌀과 생필품 세트로 복지시설 120여 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00여 가정에 전달된다.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GS칼텍스 김병열 사장 등은 이날 GS칼텍스 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 세트 포장 작업을 벌이고, 성품 전달식 후 사랑나눔터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성품으로 전달되는 쌀은 6000만원 상당으로 여수 지역 소외이웃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백미 수령권은 여천농협미곡유통센터에서 여수산(産) '거북선에 실린 쌀'로 교환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생필품 세트는 노인복지 전문가가 선정한 독거노인들의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김·참기름·미역·천마차 등 식음료, 홍삼캔디·연양갱 등 간식, 칫솔·치약·샴푸·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이 담겼다.

GS칼텍스는 이들 성품 외에도 별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여수공장 인근마을 및 여수 도서지역 주민에게 4천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여수지역 주민과 소외이웃 등에게 전달한 한가위 성품 규모는 총 12억여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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